도나 해밀턴(도나 스페어 분)과 니콜 저스틴(로버르타 바스퀘즈 분)은 몰로카이에 배치된 연방정보국 수사요원들이다. 이들이 몰로카이섬의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맹활약하자 궁지에 몰린 케인은 그들을 유인, 죽음의 게임을 제의한다. 자신의 시계에 추적장치가 부착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리 없는 도나는 루카스의 지시대로 다른 요원들과 만나기 위해 본토로 향한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군 대령 리코와 부르스가 급파된다. 케인이 보낸 두 팀의 잘 훈련된 정예 살인 전문가들을 간단히 처리한 다음 집합 장소로 향한다. 케인은 정부인 실크와 자신의 암살자들과 도나가 벌이는 죽음의 게임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지켜보고 역시 생각했던 바대로 그들이 어려운 상대임을 느낀다. 이미 추적신호를 받은 제3의 킬러들은 그들을 독살하려 하지만 역시 실패하고, 전대원이 모이자 다시 킬러들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케인의 집요한 추적에 도나 일행은 회의를 열고 그들중에 이중간첩이 있으리라는 추측을 해보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섯번째 팀의 공격이 끝나고 나서야 추적장치를 발견한 그들은 역으로 마지막 팀인 닌자 암살자들을 유인, 치열한 육박전 끝에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는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게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 두목인 케인이 남아 있으므로.